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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아우르고 사람과 어울리다

사람들은 지금을 초개인화 사회라고 부릅니다.
개인화된 알고리즘은 각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전달하고,
같은 공간 안에서도 서로 다른 세상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혼자의 의미가 외로움에서 익숙함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와 주고받는 짧은 대화 한 줄이
눈을 마주치며 건네는 작은 미소 한 번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면
여전히 우리가 ‘함께’라는 이름이 주는 나직한 울림을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바다가 7호에서는 그 ‘함께’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며
함께 채워가는 부산의 모습을 한데 모아 보고자 했습니다.
경제 문화의 요람으로 성장한 기장도, 친환경 주거 생태계를 꿈꾸는 강서도,
부산의 눈부신 오늘 역시도 한 사람의 노력이나 한 공간의 개발만으로 일군 것은 아니기에

부산은 이제 또 다른 출발점 앞에 서 있습니다.
미래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변화의 문턱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함께라는 이름으로 묵묵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나의 집, 우리의 일터, 모두의 도시’라는 메시지처럼
바다가 사람들이 아우르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랍니다.